몬길 티어 보는 방법, 초보자는 캐릭터보다 조합부터 잡으면 됩니다

얼마 전 몬길을 다시 켜봤는데, 채팅창에서 제일 자주 보이는 말이 역시 “누가 0티어예요?”였습니다. 사실 수집형 RPG를 시작하면 이 질문부터 나오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재화는 한정돼 있고, 잘못 키운 캐릭터 하나 때문에 성장 속도가 확 느려질 수 있으니까요.
다만 몬길 티어는 단순히 “이 캐릭터가 제일 세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2026년 5월 전후 공개된 커뮤니티 평가와 몬길 스타 다이브 위키, 게임 전문 매체 자료를 같이 보면, 상위권 캐릭터는 분명 있지만 콘텐츠에 따라 체감이 꽤 달라집니다. 스토리, 보스전, 자동 반복 플레이, 속성 약점 여부가 모두 영향을 줍니다.
몬길 티어는 왜 사람마다 다르게 말할까
몬길 티어표를 보면 어떤 곳은 에스더, 플레어, 산군, 나래, 미나를 최상위권으로 봅니다. 또 다른 유저 평가는 지원, 프란시스, 플레어 같은 실전형 캐릭터를 더 높게 보기도 합니다. 둘 다 틀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를 빠르게 밀 때는 광역 피해와 생존력이 좋은 캐릭터가 편합니다. 그런데 보스전에서는 브레이크 게이지를 잘 깎는 디스트로이어 역할이 더 중요해집니다. 약점 속성이 걸리면 5성 상위 캐릭터보다 잘 키운 4성 캐릭터가 더 시원하게 딜을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 스토리 진행: 광역 공격, 생존력, 조작 편의성이 중요
- 보스전: 브레이크 효율과 약점 속성 대응이 중요
- 초반 성장: 재화 대비 효율과 파티 안정성이 중요
- 무과금 플레이: 범용성이 높고 오래 쓰는 캐릭터가 유리
그래서 몬길 티어를 볼 때는 숫자 순위만 외우기보다 “내가 지금 막힌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먼저 보는 편이 훨씬 실용적입니다.
현재 많이 언급되는 상위 캐릭터
2026년 5월 기준 여러 티어표에서 자주 상위권에 오른 캐릭터는 에스더, 플레어, 산군, 나래, 미나입니다. 여기에 오필리아, 가비, 지원, 엔젤, 벤자민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이름이 반복해서 보인다는 건 적어도 투자 우선순위 후보로 올려둘 만하다는 뜻입니다.
초반에 특히 편한 캐릭터
초반 기준으로는 에스더와 플레어가 자주 언급됩니다. 에스더는 딜러로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고, 플레어는 보스전에서 브레이크 효율 때문에 존재감이 큽니다. 미나는 추가 이후 상위권 평가에 자주 들어왔고, 나래는 얼음 속성 딜러 쪽에서 좋은 선택지로 거론됩니다.
근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0티어 하나를 뽑았다고 바로 게임이 쉬워지는 건 아닙니다. 캐릭터 레벨, 장비, 몬스터링, 속성 상성까지 같이 맞아야 체감이 납니다. 좋은 캐릭터를 뽑고도 장비가 비어 있으면 생각보다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에스더: 범용 딜러로 언급이 많아 초반 투자 후보
- 플레어: 브레이크와 보스전에서 가치가 높은 편
- 미나: 출시 이후 상위권 평가에 자주 포함
- 나래: 얼음 속성 딜러가 필요할 때 좋은 선택지
- 지원: 파티 안정성과 활용도 쪽에서 평가가 좋음
리세마라는 꼭 해야 할까
솔직히 몬길 티어만 보면 리세마라를 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본인 플레이 성향에 따라 갈립니다. 컷신 스킵 여부, 초반 뽑기 보상, 계정 초기화 시간에 따라 체감 피로도가 꽤 큽니다. 어떤 가이드는 5분에서 15분 정도를 말하지만, 직접 반복하면 생각보다 귀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무과금으로 오래 할 생각이라면 첫 5성에서 상위권 딜러나 플레어 같은 실전형 캐릭터를 노리는 건 괜찮습니다. 반대로 가볍게 즐길 생각이라면 리세마라에 몇 시간을 쓰는 것보다, 받은 캐릭터로 스토리를 밀고 재화를 모으는 쪽이 더 덜 지칩니다.
- 추천하는 경우: 무과금으로 오래 플레이할 예정이고 초반부터 효율을 챙기고 싶을 때
- 넘겨도 되는 경우: 스토리와 캐릭터 수집을 가볍게 즐기는 편일 때
- 목표 후보: 에스더, 플레어, 미나, 나래, 지원 중 1명 이상
특히 픽업 천장 구조가 있는 게임은 시간이 지나면서 원하는 캐릭터를 확보할 기회가 다시 옵니다. 그래서 리세마라가 필수 숙제처럼 느껴진다면 잠깐 멈추고, 그냥 시작해서 게임 감각을 익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초보자는 이렇게 파티를 짜면 편합니다
몬길 티어표를 그대로 따라 해도 파티가 삐걱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딜러만 3명 넣으면 순간 화력은 좋아 보여도 보스 패턴을 끊거나 회복을 버티는 구간에서 약해집니다. 현재 전투 구조에서는 역할을 나누는 쪽이 안정적입니다.
처음에는 메인 딜러 1명, 브레이크 담당 1명, 보조 또는 안정성 담당 1명으로 구성하는 방식이 편합니다. 예를 들면 에스더 같은 딜러를 중심에 두고, 플레어로 브레이크를 챙기고, 지원이나 프란시스 같은 캐릭터로 파티 안정성을 보강하는 식입니다.
- 메인 딜러: 스토리와 일반 전투를 빠르게 넘기는 역할
- 브레이크 담당: 보스 보호막을 깎아 딜 타이밍을 만드는 역할
- 서포터 또는 보조 딜러: 회복, 버프, 속성 보완을 맡는 역할
여기서 중요한 건 티어가 낮다고 바로 버리지 않는 겁니다. 약점 속성이 맞거나 특정 콘텐츠에 필요한 역할을 가진 캐릭터라면 충분히 쓸 만합니다. 실제로 일부 유저들은 상위 5성보다 약점 속성 4성이 특정 보스에서 더 낫다고 이야기합니다.
재화 투자는 넓게보다 좁게
초반에 가장 흔한 실수가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전부 조금씩 키우는 겁니다. 보기에는 균형 잡힌 것 같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애매한 캐릭터 6명보다 확실히 키운 3명이 훨씬 강합니다. 특히 장비와 육성 재료가 부족한 초반에는 더 그렇습니다.
먼저 주력 파티 3명을 정하고, 그중 메인 딜러에게 가장 좋은 장비를 몰아주는 게 편합니다. 다음으로 브레이크 담당을 키우고, 생존을 도와주는 캐릭터를 보강하면 진행이 부드럽습니다. 이벤트 보상이나 개발자 노트에서 언급된 편의성 개선도 꾸준히 챙기면 육성 부담이 줄어듭니다.
- 1순위: 범용성이 좋은 메인 딜러
- 2순위: 보스전에서 필요한 브레이크 담당
- 3순위: 회복, 버프, 속성 보완 캐릭터
- 보류: 쓰임새가 겹치거나 장비가 부족한 캐릭터
몬길 티어는 참고하면 확실히 편합니다. 다만 티어표 하나만 믿고 캐릭터를 갈아타다 보면 재화가 더 빨리 마릅니다. 저는 초반에는 상위권 캐릭터 1명에 너무 집착하기보다, 내 계정에 나온 좋은 캐릭터로 역할을 맞추는 쪽이 더 오래 재미있게 가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