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고르는 방법: 리아 두툼새우 2종 처음 먹는다면 이렇게

얼마 전 점심시간에 롯데리아 앞을 지나가는데 새우버거 신메뉴 포스터가 꽤 크게 붙어 있더라고요. 원래 롯데리아 하면 새우버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롯데리아 신메뉴도 괜히 한 번 더 눈이 갔습니다.
2026년 7월 16일 기준으로 나온 신메뉴는 리아 두툼새우와 리아 두툼새우 스파이시토마토 2종입니다. 이름에서 이미 감이 오지만, 기존 새우버거보다 패티 존재감을 더 키운 쪽에 가깝습니다. 단품 가격은 두 메뉴 모두 7,900원, 세트는 9,900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일부 휴게소, 공항, 리조트 매장이나 배달 주문은 가격과 판매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매장 주문 전에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롯데리아 신메뉴, 뭐가 달라졌나
이번 메뉴의 방향은 간단합니다. 새우버거를 더 두툼하게 만든 버전입니다. 공식 안내를 보면 통새우살을 더 크게 담은 패티를 강조하고 있고, 실제 영양성분표에서도 단품 중량이 263g으로 나옵니다. 기존 리아 새우가 179g인 점을 생각하면 체감 크기는 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열량도 비교해보면 감이 옵니다. 리아 두툼새우는 단품 549kcal, 리아 두툼새우 스파이시토마토는 516kcal입니다. 기존 리아 새우가 473kcal라서, 가볍게 먹는 메뉴라기보다는 한 끼로 든든하게 먹는 새우버거 쪽에 더 가깝습니다.
- 리아 두툼새우: 단품 7,900원, 세트 9,900원
- 리아 두툼새우 스파이시토마토: 단품 7,900원, 세트 9,900원
- 단품 중량: 두 메뉴 모두 263g
- 알레르기 성분: 달걀, 밀, 대두, 우유, 토마토, 새우
두 메뉴 중 처음 먹는다면 고르는 방법
무난하게 먹고 싶다면 리아 두툼새우
처음 먹는다면 저는 리아 두툼새우 쪽이 더 편하다고 봅니다. 새우 패티 맛을 먼저 느끼기 좋고, 매운맛이나 강한 소스가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니까요. 사실 새우버거는 패티의 바삭함, 새우 향, 소스의 고소함이 균형을 잡아야 맛있게 느껴지는데, 기본형은 그 균형을 확인하기 좋습니다.
나트륨은 1,300mg으로 하루 기준치의 65% 수준입니다. 세트로 감자튀김과 음료까지 더하면 더 올라갈 수 있으니, 짭짤한 음식을 자주 먹는 날이라면 단품에 음료만 곁들이는 식으로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소스 맛이 강한 쪽을 좋아하면 스파이시토마토
리아 두툼새우 스파이시토마토는 이름처럼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메뉴입니다. 공식 소개에서는 딱새우 엑기스를 소스의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근데 매운맛 메뉴라고 해서 무조건 불맛이나 자극적인 느낌만 기대하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새우 풍미에 매콤새콤한 소스를 얹은 쪽으로 보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 메뉴는 단품 516kcal, 단백질 18g, 나트륨 1,310mg입니다. 기본형보다 열량은 33kcal 낮지만 나트륨은 10mg 높습니다. 숫자 차이가 크지는 않아서 칼로리 때문에 둘 중 하나를 고르기보다는 맛 취향으로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가격과 양을 보면 세트가 나을까
단품 7,900원, 세트 9,900원이면 차이는 2,000원입니다. 평소 감자튀김과 음료를 꼭 같이 먹는 사람이라면 세트가 계산상 편합니다. 반대로 버거 하나만 먹어도 충분한 분이라면 단품이 낫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중량이 263g이라서, 기존 새우버거보다 포만감이 더 있는 편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칼로리를 보면 세트는 구성에 따라 리아 두툼새우 세트가 661~1378kcal, 스파이시토마토 세트가 628~1346kcal로 표시됩니다. 감자튀김 사이즈, 음료, 변경 메뉴에 따라 폭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점심으로 든든하게 먹는 날이면 세트도 괜찮지만, 저녁 약속이 있거나 간단히 먹고 싶은 날에는 단품 선택이 덜 부담스럽습니다.
-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하면 세트
- 새우 패티 맛만 보고 싶으면 단품
- 짠맛을 줄이고 싶으면 감자튀김 대신 다른 구성을 확인
- 매운 소스가 부담되면 기본형부터 선택
주문 전에 확인하면 좋은 부분
롯데리아 신메뉴는 전국 매장에서 바로 다 똑같이 판매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일부 특수 매장에서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휴게소, 공항, 리조트처럼 운영 방식이 다른 매장은 메뉴나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달 가격도 매장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알레르기입니다. 두 메뉴 모두 새우가 들어가고, 달걀, 밀, 대두, 우유, 토마토도 포함됩니다. 조리 과정에서 다른 원재료와 같은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도 있으니 민감한 분들은 매장에 직접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현재 롯데잇츠에서는 리아 두툼새우 출시 이벤트가 2026년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쿠폰이나 앱 주문 혜택은 기간 중에도 바뀔 수 있어서, 먹으러 가기 전 롯데잇츠나 롯데리아 공식 채널을 확인하면 조금 더 알뜰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고를 것 같아요
새우버거를 좋아해서 롯데리아를 찾는다면 이번 롯데리아 신메뉴는 한 번쯤 먹어볼 만합니다. 기존 리아 새우보다 중량이 늘었고, 단백질도 18g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가벼운 간식보다는 식사 메뉴에 더 가깝습니다.
저라면 첫 주문은 리아 두툼새우 단품으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기본형을 먹어봐야 패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바로 느껴지니까요. 그다음에 매콤한 소스가 당기는 날 스파이시토마토로 가면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가격은 프리미엄 새우버거 쪽에 가까워졌지만, 새우 패티의 두툼함을 기대하고 간다면 선택 기준은 꽤 분명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